텀블러 기내 반입 규정: 국내선 국제선 차이점 한눈에 보기
행기 여행을 준비하면서 텀블러를 챙기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거나, 비행 중 수분 보충을 위해 텀블러를 들고 탑승하려는 건데요.
하지만 공항의 보안 검색대에서 제지당하는 일이 걱정된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국내선과 국제선의 텀블러 기내 반입 규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텀블러 기내 반입 규정: 국내선 국제선 차이점
텀블러, 기내 반입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텀블러 자체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 안에 담긴 내용물(액체) 에 따라 조건이 달라지는데요.
특히 국제선에서는 액체류 보안 규정이 까다롭게 적용되기 때문에, 텀블러에 어떤 음료가 담겨 있는지, 혹은 비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국내선 텀블러 기내 반입
국내선의 경우 매우 자유롭습니다.
- 텀블러에 음료가 들어 있어도 반입 가능
- 액체류 제한 없음
- 보안검색 시 별도 제지 없음
국내선 항공편은 보안상 국제선보다 비교적 규제가 느슨합니다.
텀블러 안에 커피나 차, 물 등 어떤 액체가 들어 있더라도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밀봉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특히 비행 중 좌석 아래 두거나 머리 위 수납함에 넣을 경우, 누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포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항공사마다 세부 규정 해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출발 전 항공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국제선 텀블러 기내 반입
국제선의 경우, 액체가 문제입니다.
- 텀블러 안에 액체가 있으면 반입 불가
- 텀블러가 완전히 비어 있어야 반입 가능
- 보안검색 후, 면세구역에서 음료 채워 사용 가능
국제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 가장 민감하게 보는 것이 ‘액체류’입니다.
국제선 항공편은 일반적으로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긴 액체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고,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합니다.
따라서, 텀블러에 액체가 담겨 있다면 무조건 보안 검색대에서 제지됩니다.
단, 텀블러 안에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은 ‘빈 상태’라면 반입 가능합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이후, 공항 내 매점이나 음수대에서 음료를 다시 담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선 탑승 시 텀블러 팁
- 보안검색 전 텀블러 비우기
- 텀블러는 휴대 수하물로 반입 가능
- 프리보딩 존에서 물 보충 가능
이 외에도, 유아를 동반한 경우에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분유, 이유식, 물 등 유아 전용 음료나 식품은 제한량 이상 반입이 가능하니, 항공사에 미리 사전 문의 후 심사를 거쳐 반입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텀블러를 위탁 수하물에 넣을 수 있을까?
넣을 수 있습니다.
- 위탁 수하물에는 액체 용량 제한이 없음
- 내용물이 담겨 있어도 가능
- 파손 및 누수에 유의
텀블러를 기내에 들고 타기 번거롭다면, 수하물로 보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위탁 수하물에는 액체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음료가 들어 있는 텀블러라도 부칠 수 있습니다. 단,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유의사항
- 파손 방지: 금속 재질이라도 내부 압력이나 충격으로 깨질 수 있으니 옷이나 수건 등 부드러운 소재로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 누수 대비: 뚜껑을 단단히 닫고, 비닐팩 혹은 방수팩에 이중 포장하세요.
- 액체 종류: 주류나 발화 위험이 있는 액체는 금지되니, 일반적인 물, 음료만 담도록 하세요.
텀블러 용량 제한은 없나요?
- 기내반입: 100ml 이하로만 액체 허용 (국제선 기준)
- 위탁수하물: 액체 용량 제한 없음
텀블러 자체는 크기나 용량의 제한이 없지만, 기내에서 음료를 담으려면 보안 규정을 따라야 하므로 사실상 기내 사용을 전제로 한 경우 100ml 이하만 허용됩니다.
위탁수하물에 넣을 때는 텀블러 크기와 용량 모두 자유롭지만, 수하물 총 중량 초과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 사용 꿀팁
여행 중 텀블러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다음의 팁을 참고해보세요.
- 스테인리스 재질 추천: 튼튼하고 보온/보냉 기능이 뛰어나 장거리 여행에 적합합니다.
- 발포 세정제 챙기기: 현지에서 세척이 어려울 경우, 발포 세정제를 넣고 흔들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얼음 보관: 텀블러에 얼음을 미리 넣어 두면 장시간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끈 있는 텀블러 백: 이동 중 손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텀블러 전용 파우치도 활용해보세요.
마무리 정리
구분 | 기내 반입 가능 여부 | 액체 허용 여부 | 비고 |
---|---|---|---|
국내선 | O | O | 액체 포함 가능, 누수 주의 |
국제선 (휴대 수하물) | O | ✕ | 텀블러 내용물 비워야 가능 |
국제선 (위탁 수하물) | O | O | 누수 및 파손 대비 필요 |
텀블러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환경 보호에도 좋고, 여행 중 다양한 음료를 즐기기에도 적합하죠.
단, 국내선과 국제선의 규정 차이만 잘 기억하신다면, 누구든지 문제없이 텀블러를 들고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안심하고 텀블러와 함께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텀블러 기내 반입 규정: 국내선 국제선 차이점에 대한 글을 마칠게요.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